Problem Solving with Algorit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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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서 너무 힘들다....

하지만 코로나에게 고마운점 딱 하나는,

나에게 재택근무로도 업무를 해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물론 재택근무는 너무나 큰 고통이다.

아직도 나는 회사에서 창의적인 일을 하고 새로운 프로덕트 그 자체를 개발하려면 회사에 모여서 일을 해야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소프트웨어의 기능이 상세하게 다 정해져있고, 유저에게 새로운 기능을 주는 그런것이 아니라,

뭔가 시스템을 유지보수하거나, 성능을 향상시키는 그런쪽의 업무들은 충분히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는것을 배웠다.

 

디지털 노마드라는 달콤한 단어

 

집이 환경이 너무너무 좋음에도 불구하고, 회사에서 그동안 얼마나 좋은 근무환경을 제공해주었는지 몸소 깨닫는다.

오피스, 회사생활 그 자체가 마치 특급호텔의 스위트룸처럼, 이제는 아무나 쉽게 누릴수었는 그런것이 되는 시대가 분명 올것이다.

 

우리는 후손들에게 아~ 우리가 직장에서 근무할때는 건물이 으리으리하고 로비가 있고 건물에 안내원이 있고 시큐리티가 있고

회사에서 밥을 주고 말이야..

하고 자랑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아무튼, 디지털 노마드는 쉽지않고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된다 ㅋㅋ

이렇게 조용한 집에서 각잡고 일하려고 해도 회사보다 생산성이 떨어지는데 말이다..

 

그래도, 주거의 선택과 자유가 회사와 분리된다는 점은 인류에게 많은 자유와 희망을 가져다 줄것이다.

그리고 이미 그렇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노마드라는 단어를 특별하게 혹은 여행과 묶어서 생각하지말고,

새로운 시대를 맞아 더이상 회사에 관계없이 내가 살고싶은 고를 수 있는 자유를 하나 얻었다는 관점으로 이해해야 할것이다.

이게 바로 뉴노멀..

 

이 시대에 맞는 경쟁력을 본인이 어떻게 가질것인지는, 본인 하기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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