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blem Solving with Algorith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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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준비를 하면 할수록 사람들이 어떤 문제에 빠지냐(물론 여기서 사람들이란 나다.)

 

내가 준비한문제의 스타일로 인터뷰문제가 나올것이라고 예상하는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다.

 

인터뷰에서 tinyUrl()을 받는다.

 

그러면 이것은 시스템디자인 문제일수도있고, 코딩문제일수도있다.

 

처음에 접근이야 시스템의 규모로 시작하겠지. 그리고 아키텍처를 설계하겠지.

 

거기에는 모놀리틱, 마이크로서비스, 서버리스, DB, 캐시, 로드밸런서 등이 들어갈것이다.

 

그런데 갑자기 코딩을 하라고 해.

 

그러면 이제 여기서 당황스러운 것은 뭘 보려고 하는건가..

 

HTTP 및 CRUD 지식을 측정할려고 하는것인가 아니면 인코딩/디코딩 리트코드를 원하는것인가 당황하게 된다..

 

인터뷰어에게 질문해도 속시원히 알려주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인터뷰어도 인터뷰 기술이 부족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서로 당황하게 된다.

 

그리고 인터뷰에게 힌트를 받아서 해결해야 토론점수를 높게 쳐주는 경우도 있고,

 

인터뷰에게 힌트를 받아서 해결하면 기술점수를 깎는 경우도 있다. 이게 참 어렵다.

 

한국말로는 눈치...

 

뭔가 한국사람들끼리하면 서로서로 눈치로 사사샥 잘 끝날것 같은데,

 

영어가 모국인이 아닌 저사람이랑 내가 모니터를 두고 앉아 원하는 결과물로 달려가는것이 과연 실력에만 기반한 것일까?

 

사실 운도 상당히 따른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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