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밍은 정말 재밌다.
그런데 남들도 다 할수있는것 같다.
이전에는 설계도 잘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잘하고 이런 다른 가치들이 결과에 많은 영향을 주었지만,
요즘엔는 많은 툴이 개발되고 정보의 교환도 가속화 되면서 저런 무형의 노하우의 영향도 적어졌다.
즉, 누구나 '잘'할수있는 것 있것 같아서, 내가 하는것이 남이 하는것보다 더 큰 임팩트가 있나 하는 효율성의 관점에서는 의문이 든다.
세상을 바꾸려면 좀 더 창의적이고 좀 더 리스크있는, 남들이 안하는 걸 내가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계속 이걸 하는게 맞는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