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blem Solving with Algorithms

반응형

무언가를 잘하는 방법은 그게 자다가 툭 쳤을때도 자동으로 나올때까지 하는것이다..

내생각..

 

 

어제 MBA를 하고 있는 친구를 만났다.

인문대를 나온 그 친구 왈, 데이터 분석 수업을 들었는데 R이고 뭐고 하나도 모르겠다고, 얼마나 공부하면 잘하게 되냐고..

무슨 강의를 들으면 되고 시간이 얼마나 걸리냐고..

 

내가 대답해주었다.

프로그래밍 배우는 개발자들도 다 같은 고민과 좌절을 겪는다고.

 

수업한번 듣고 따라치고 그리고 끝나는 사람들은 절대로 개발을 배울수가 없다고..

강의를 한번 들으면서 똑같이 해보고, 그리고 다음에 또 한번 따라해보고,, 그리고 또 해보고 이정도는 해야된다고.

강의만 한번 듣고 프로그래밍을 직접안해보는것은 자전거 타는 방법만 배우고 직접 자전거를 안타면서, 다음에 자전거를 능숙하게 타기를 기대하는것과 같다고..

 

그래서 강의를 한번 듣고,

그 다음에는 빠르게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다시 한번 실습해 보고,

또 들으면서 모르는 부분을 다시 한번 실습해보고,

이정도는 되야 감이온다고.

 

얼마나 R강의를 들어야 데이터를 보는 눈을 기를수있냐는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R이나 SQL같은것은 데이터를 분석하는 도구일 뿐이고, 마치 엑셀과 같은 것이다.

데이터를 가지고 무얼 하고 싶으냐는 너의 머릿속에 있는것이고,

엑셀의 sum 과  avg를 꾸역꾸역 써서 해내느냐, 숙련된 손놀림으로 퀵하게 구하느냐, 그 차이가 바로 R 이나 SQL을 가지고 답을 구하는 차이와 같다고..

강의만 한번 들으면, 다시 하는 방법 인터넷 찾아보고 책 보면서.. 오타 있나 잡아가면서..구하는 것이고,

비슷한 문제로 이렇게 저렇게 실습해보면, 엑셀의 sum 과 avg가 익숙해지듯이 R 과 SQL이 익숙해져서,

내가 이 많은 데이터에서 보고싶은 결과를 보려고 할때 능숙하게 착 구할수 있게 되는것이라고.

 

얘기해 줬다. 

반응형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